공지 신의 가오가 있기를 더보기 MOVIE 아바타와 더 글로리와 가족 <삼진그룹 영어토익반> 시사회에 다녀왔다 <블루 아워>를 봤다 <워터 릴리스>를 봤다 BOOK 책 <일의 기쁨과 슬픔>을 읽었다 최근 만난 친구에게 추천 받은 책이다. 요즘에 책에 통 관심이 없어서 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이미 두 친구가 재미있다며 감상을 나누고 있었다. 하기야 올해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고, 읽는 다 한들 정세랑 작가의 책이거나, 고전이거나, 비소설밖에 없었으니 생소할만 했다. 여튼 내가 좋아하는 친구 둘이 나누는 감상에 끼고 싶어서 얼른 읽기로 마음 먹었다. 책 자체는 금방 읽었고 3군데 정도 접힌 그런 책이었다. 사실은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잘 모르겠다. 공감되는구석은 많았는데 나에게는 딱 그정도에 머물렀지 주제를 던저준다거나 고민을 하게 하지는 않았다. 그래도 처음에 나오는 는 아주 강렬하게 재밌었다. 언제나 제 3자의 입장에서만 만나게 되는 '빛나'들의 이야기가 꼭 가십 듣는 것처럼 흥미로웠는데 그 후의 이..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