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왕국2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왕국2 를 봤다. 아침 8시 조조로 보러 다녀왔다. 오늘 개봉날이어서 그런지 라운지에서부터 활기가 대단했고 코스프레를 하고 온 사람도 있었다. 한가한 형편이다 보니 조조를 꽤 자주 보러 가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. 일반 8시 조조면 거의 전세 내고 본다고 보면 된다. 사실 나는 겨울왕국에 대해서는 객관적 판단이 불가하다. 콩깍지가 진작에 단단히 씌어졌기 때문이다. 1편이 워낙 대단해서 전편과 견주었을 때 한참 못 미칠 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설사 그렇다 한들 나를 실망시킬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. 6년의 텀을 두고 다시 만나는 새로운 모습의 엘사와 안나, 그걸로 걍 게임 끝인 거다. 둘이 쎄쎄쎄만 하고 끝나도 별점 오점이다. 보기 전에는 크리스토프가 안나와 결혼 다고 해서;; 상당히 언짢았다. 결혼이 곧 해피엔딩인 .. 이전 1 다음